김현숙 여가부 장관 프로필, 소름 돋는 집안 수준(+학력 나이)
김현숙 여가부 장관 프로필, 힉력 나이
남편, 아들, 잼버리 논란 총 정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운영 미숙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여성가족부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화제입니다.
이에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의 프로필 정보와 집안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현숙 여가부장관 프로필
김현숙 장관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7세입니다.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인 김현숙 장관은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귀국한 이후에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것으로 알려진 엘리트 출신입니다.
- 1991. 한국 개발연구원 연구원
- 2003.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대학원 졸업, 경제학 Ph.D.
- 2003. 한국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 숭실대학교 경제통상 대학 경제학과 교수
김현숙 정치 진출 배경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며 이후 새누리당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며 정치에 진출했습니다.
2015년 8월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에 임명되어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임하며 청와대에서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이에 노동개혁 추진에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고용부 소관 예산 및 고용보험기금 89억 원을 불법 전용한 사실이 드러나며 직권남용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외뢰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며 '무고죄 강화 공약'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초대 여성가족부장관으로 지명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것에 대해 김현숙 장관 역시 여가부 폐지 공약에 동의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 기능과 권한은 이어나가야 하며 여성 정책을 폐지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김현숙 집안 논란 총 정리
김현숙 장관의 남편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로 알려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김현숙 장관의 남편은 예비군법 위반으로 인해 형사처분을 받은 전례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남편에 대해 "제 남편이 장도 봐주고,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도 하고, 집안일을 잘 도와줘요. 하지만 조금 더 바랄 때가 있죠. 집안의 크고 작은 일들을 여성들이 챙겨야 할 때가 더 많잖아요?"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숙 장관은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는데 장남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고 차남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남편이 설립한 회사에 장남을 감사로 등재한 것을 두고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아들이 감사직에서 물러나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잼버리 논란, 김현숙 장관 과거 발언 재조명
한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성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김현숙 장관이 해당 사건에 대해 "경미한 것"이라고 발언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숙 장관은 성범죄 사건을 “경미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해명했으나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잼버리가 운영 미흡 논란으로 국내외에서 비판이 이어지며 2022년 대회 운영의 위험성을 지적한 국회의원의 예측에도 시종일관 당당했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모습이 뒤늦게 재조명되었습니다.
2022년 8월 1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장관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배수 시설이나, 화장실, 급수대 등 시설들이 늦어지고 있다. 잘못하면 준비 상태가 상당히 문제 될 수 있다”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준비가) 늦어진 건 농식품부나 해수부, 새만금청과의 사용 허가 변경 절차인데 거의 완료됐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이 의원이 “세계 잼버리 개막이 열 달 남았는데 잘 진행될 것 같냐”고 다시 묻자, 김 장관은 “물론이다. 저는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자신 있는 태도로 답변했습니다.
심지어 이 의원은 “두고 봐라. 나중에 역사가 장관님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까지 했음에도 김 장관은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놓았다”며 기존의 당당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8월 3일 여성가족부는 세계잼버리 대회의 미숙한 운영 및 대처에 대해 사과하며 이번 사태가 일찌감치 예견됐음에도 여가부의 늑장대응으로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