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해줬나"...화사, 사업가 애인 공개하자 매매가 '50억' 고급 빌라까지 재조명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던 화사의 집이 재조명된 가운데, 해당 빌라의 보안 수준과 그에 상응하는 높은 매매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사'♥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2023년 6월 30일, 걸그룹 마마무의 메인 보컬로 활동 중인 화사가 5년째 비연예인 남성과 연애를 해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남자친구가 무려 12살 연상이라는 말에 주목했습니다.
해당 사실을 알린 매체는 "화사의 연인 A씨는 현재 자신의 개인사업체를 운영있다"고 알렸는데요, 그러면서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A씨를 오랜 기간 지켜봤다고 밝힌 한 관계자는 "A씨는 화사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화사의 구애를 섣불리 받아들이지 못했다"라면서 "일반인과 연예인이라는 현실의 벽 때문에 고민이 컸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보안이 필요해서..." 이사간 고급 빌라 공개
과거 화사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 간장게장, 짜장 라면 등 먹는 것마다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데요, 당시 그녀는 혼자 사는 아늑한 집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방송에서 공개했던 집에 살지 않는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해당 집을 배경으로 한 먹방을 좋아했던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화사가 이사를 결심한 이유는 그가 살고 있던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의 보안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동호수가 모두 공개되면서 사생활이 크게 침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그녀는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고급 빌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해당 빌라의 가격이 무려 50억원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화사가 선택한 새로운 집은 옥수동에 위치한 ‘한남포도빌’로, 이곳은 단 하나의 동에 7세대만 거주하고 있는 고급 빌라입니다.
해당 빌라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 1층을 제외하고 한 층에 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115㎡ 기준 방 5개와 욕실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사생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화사였기에 해당 건물의 보안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한남포도빌은 총 36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된 것은 물론 24시간 보안요원이 상주하며 단지 내 보안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사가 살고 있는 호실은 전용 73평형으로 상당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면적이 넓은 만큼 가격 또한 매매가 50억원, 전세 25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수준입니다. 월세로 계약할 경우, 보증금 3억원에 900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보안 수준과 철저한 관리 만큼이나 부과되는 관리비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매체는 '한남포도빌'의 한 달 관리비가 80만원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화사는 새로운 빌라로 이사를 한 뒤에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사생활 보호가 잘 되는 집인 만큼 안심하고 집을 공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화사의 빌라는 탁 트인 조망은 물론이고 아늑한 테라스까지 구비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얼마든지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화사는 "스케쥴이 모두 끝나고 쉬는 공간"이라며 편안한 가구들을 휴식에 최적화된 구조로 배치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자신을 '집순이'라고 소개하며 넓은 테라스에서 바깥 공기를 쐰다는 설명을 덧붙인 화사를 본 네티즌들은 "와 성공했다 화사", "테라스 있는 집이라니... 너무 부러운데?", "열애기사 본 뒤라 그런가... 사업가 남친이 해준 건 아닌가 싶네", "전세 25억, 월세 900만원? ㅎㄷㄷ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연음란죄' 고발... 무대에 서면 다 잊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화사는 2014년 '마마무'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한 인터뷰에서 "데뷔 2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라고 언급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정산금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액수가 꽤나 상당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당시 그가 "첫 정산금으로 빚을 싹 갚고 부모님 용돈을 드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을 쉽게 번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산을 받기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하루에 행사를 3~4개씩 뛰어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화사는 최근 이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가수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 '피네이션'이 바로 그곳인데요, 화사는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여 무대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며 큰 환호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해당 무대에서 화사는 지난 5월 12일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가 선정적인 동작으로 외설 공연 논란에 휩싸이며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 당한 것에 대한 간접적인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근래 목을 다쳐서 목소리가 안 나올까 봐 너무 걱정했다. 고발 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며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하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것들이 무대에 서면 다 잊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기운을 받아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고 말해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며 전성기를 맞이한 화사가 더 이상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그녀만의 무대를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