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이병헌♥이민정, D라인 공개...절친 손예진과 '40대 육아' 동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절친 손예진과 육아 동지가 된 배우 이민정이 D라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민정과 이병헌의 육아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둘째 임신' 이민정, 광고 모델 계약 유지
최근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이 알려진 배우 이민정이 광고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민정은 최근 둘째 임신 중에도 모 의류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막 안정기에 접어든 그는 얼마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해 예정된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민정은 현재 골프, 화장품, 의류, 이너뷰티 등 여러 브랜드 광고를 섭렵 중입니다.
째 임신도 이민정 측이 계약을 맺은 광고주들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소문이 돌았는데요
임신 소식이 세간에 늦게 알려진 것도 광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조율이 필요했다는 전언입니다.
결혼과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이민정은 패션, 뷰티업계에서 선호하는 모델입니다.
최근 연예계에도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화두지만 이민정은 광고 계약을 유지하며 모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합니다.
명실상부한 톱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증명한 셈입니다. 배우 전지현도 지난 2015년 임신 중 이례적으로 주류회사와 광고 계약을 유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민정은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정은 최근 둘째를 임신했고 정확한 출산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민정은 2013년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낳았습니다.
첫째 이후 8년 만에 둘째 아이를 갖는 기쁨을 누리게 됐는데 특히 이병헌은 오는 9일 올여름 텐트폴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둬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이민정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 여우계단'에서 단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마이더스', '빅', '앙큼한 돌싱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며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스위치'에선 배우 권상우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둘째 임신 경사…6일 전 "임신한 거 아니죠?"
앞서 지난달 7월 29일 이민정은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수가 보이는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진 4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서 그는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임신하신 거 아니지요?" 댓글이 남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직 둘째 임신 소식이 공연히 알려지지 않을 때였기 때문에 더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댓글에는 임신 소식이 전해진 8월 4일에서야 "어떻게 아신 거예요?" 답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종종 SNS에서 남다른 개그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민정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또 임신중인 배우 이민정이 광고 촬영장에서 살짝 드러난 D라인을 자랑했습니다. 8월 5일 이민정은 "어제의 촬영"이라며 한 의류브랜드와 찍은 광고 촬영현장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민정은 붉은색 티셔츠와 흰색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했고, 이때 옷 밖으로 살짝 드러나보이는 D라인이 시선을 모았습니다.
팬들은 "저거 D라인 맞죠?", "임신중에도 열일을 하시네", "D라인이 제법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둘째 임신' 이민정, 절친 손예진과 '40대 육아' 동지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민정이 둘째 임신을 밝히면서 40대에 아이를 낳은 ‘절친’ 손예진과 육아 동지가 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민정은 지난 1월 진행된 ENA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오은영 선생님이 나온다고 해서 나도 가서 얘기 좀 들어보자 싶었다.
"저희 아이에게 좋은 걸 주고 싶고 하나라도 더 알고 싶은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하며 육아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이민정은 40대에 아이를 낳은 ‘절친’ 손예진과 함께 또래 아이를 키우는 육아 동지가 됐습니다.
손예진은 지난해 3월 현빈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뒤 3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연기 활동 대신 태교와 내조에 집중하던 그는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건강하게 낳았습니다.
이때 이민정은 절친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센스만점 SNS 댓글을 남겼는데 이번엔 그가 손예진의 축하를 받게 됐습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이민정이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동료 배우 손예진과 절친한 사이인 점을 들며 "예쁜 딸 낳아서 손예진 아들과 사돈 맺으시라"라는 등의 유쾌한 반응도 보였습니다.
이민정이 밝힌 육아 "이병헌과 분담"
육아로 오랜만에 복귀한 이민정은 극 중 '스위치' 인생 속 수현을 연기하며 오히려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육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민정이 가정과 아이에게 진심인 만큼 남편 이병헌 역시 분담에 여념이 없다고 하는데요 "힘들지만 애가 사랑스러우니 행복하죠. 뭐 하나에 막 좋아하고 '엄마 고마워. 이렇게 해서 나 잘 했어' 하면 24시간 내내 정신이 없어도 웃음이 나요"
"오늘이 하키대회인데 제가 일이 있을 땐 오빠가 도맡아서 해줘요. 분명히 아빠가 해봐야지 아는 게 있다고 생각하고 분담을 잘 하는 편이에요"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민정은 과거 인터뷰에서 “친구들 중 제가 가장 결혼과 출산이 빠른 편이다. 친구들이 저보다 많이 늦었다”라며 “제가 거의 첫 주자여서 육아책을 정말 많이 봤다. 거의 30~50권 정도 읽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독서를 통해 육아방법을 배웠다는 이민정은 “책을 보니 ‘36개월까지 아이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면 평생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 3년을, 아이가 36개월이 될 때까지, 밤을 새워서라도 아들을 직접 키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민정이 육아에 관심이 많은 만큼 이민정이 밝힌 이병헌의 육아법도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2023년 1월 24일 첫 방송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MC를 맡은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아이와 잘 놀아주느냐는 질문을 받자 “남편은 아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편이다. 아들이 에너지가 넘친다. 지금도 남편은 아이 데리고 운동회에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