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남자 다 후렸겠네" 나는 솔로 16기 돌싱 '옥순' 주작글 들통나...지인 폭로 재조명

by 뉴스 매거진 2023. 8. 18.

"남자 다 후렸겠네" 나는 솔로 16기 돌싱 '옥순' 주작글 들통나...지인 폭로 재조명

온라인 커뮤니티, 옥순 인스타그램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에서 출연자 옥순이 익명으로 활동하다가 들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옥순이 올린 글들이 재조명되면서 옥순 지인 폭로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남자 다 후렸겠네"...'나는 솔로' 16기 옥순, 주작 글 들통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출연자 옥순이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려다 정체가 들통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나는 솔로' 게시판에는 '옥순이 27살 때'라는 제목으로 옥순의 SNS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으며 사진 캡처와 함께 글에는 "ㅎㄷㄷ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캡처된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옥순이 오픈카 운전석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 SNS는 출연자 옥순의 계정은 맞습니다. 논란이 된 건 SNS를 캡처해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올리고, "남자 다 후렸겠네"라며 치켜세운 사람이 옥순 본인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된 사진 오른쪽 하단에 본인 프로필 사진이 옥순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과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을 안내할 때 제일 앞에 등장한 아이디도 옥순이 직접 팔로우하고 있는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을 볼 때 '좋아요'를 누른 사람을 안내해주는 문구에는 주로 계정 사용자 본인이 팔로우한 사람의 아이디가 제일 앞에 뜹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따라서 '나는 솔로' 갤러리에 '옥순이 27살 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은 옥순이 직접 자신의 SNS를 캡처하고, 직접 글을 올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스로 네티즌의 반응이 궁금해서 이런 일을 벌였을 수도, 혹은 옥순이 직접 캡처한 사진을 저장한 또 다른 누군가가 옥순인 척 이런 일을 꾸몄을 수도 있습니다.

 

 

15기 '영숙'도 주작글 쓰다 걸렸다

유튜브 

이와 같은 '주작' 의심 게시물은 종종 네티즌 수사대에 금방 발각이 됐는데요 앞서 15기에 출연했던 영숙도 방송 이후 온라인 카페에 직접 본인 사진이나 과거사를 공유하면서 "매력적이다", "패션 센스 좋다"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익명으로 올렸지만, 네티즌 수사대에 발각되자 영숙은 방송이 다 끝난 뒤 후일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그 글을 올린 건 내가 맞다"

"자신에 대한 악플을 쓰는 사람을 보고 속이 상해서 셀프 칭찬 글을 몇 개 올렸는데, 허술해서 금방 발각이 됐다"고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나는 솔로' 

그러면서도 "그 일로 너무 나쁘게 사람을 몰아가셔서 또 속이 상했다. 친구들한테도 놀림 많이 받았다. 별명이 '주작이'로 바뀌었다. 집에서 이불 킥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는 솔로'는 일반인이 출연해 일시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출연자 특성에 따라 네티즌의 실시간 반응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악성 반응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특성상 본인이 직접 선플을 끌어내는 방법을 생각해 낼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옥순의 '주작' 의심 정황에도 네티즌은 "귀엽네. 좀 봐주자", "내가 다 부끄럽긴 하다", "누가 옥순이 모함하려고 올린 걸 수도 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16기 옥순은 '나는 솔로'에서 "나이는 35살이고, 직업은 서양화가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직업과 나이를 밝혔습니다.

전남편과 세 번째 만남 이후 결혼했으나 이혼했고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옥순은 영자와 함께 광수를 선택해 2:1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재벌 집안→성형도?…전 직장 동료의 폭로

온라인 커뮤니티 

'나는 솔로' 16기 옥순의 전 직장 동료하고 주장하는 이들의 폭로글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NA PLAY·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 멤버로 출연 중인 옥순에 대한 폭로글이 게재됐습니다.

과거 옥순과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13년 전 16기 옥순이 단기 계약직 파트타임으로 우리 회사에서 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당시 종로구의 유명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직업이 있었는데도 큐레이터란 직업이 일이 띄엄띄엄하고 페이가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옥순이 서울 모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양화가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옥순의 아버지, 어머니와 집안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듯 "부모님이 매우 훌륭하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평생 두분이서 열심히 일하셔서 은행 대출끼긴 했지만 건물주가 되셨다. 그 당시는 강남구 평범한 아파트 거주했고 지금 집 위치는 모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옥순 인스타그램 

A씨는 "옥순이 너무 착하고 맑고 투명한 성격"이라고 전하며 "옥순 집이 준재벌인줄 착각하고 덤빈 똥파리같은 남자가 그때도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혼한 전남편에 대해서도 "결혼도 이혼도 예상했던 대로다. 사기꾼에게 잘못걸린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또 전 직장동료 B씨는 옥순에 대해 "일 참 열심히 해서 칭찬받았던 직원이다"라며 "성형을 그 뒤로도 많이 했는지 단박에 못 알아봤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옥순 인스타그램 

그는 과거 옥순이 연예인 지망생을 했다고 밝히며 "꼭 사기꾼 기질의 남자가 잘 주변에 꼬이는 성격이라 착해빠지기만 해서 늘 언니들이 걱정 많이들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옥순의 성형 의혹을 제기하며 "옛날이 더 예뻤는데 왜 쓸데없이 성형을 했는지, 본판이 참 미인이었다. 특히 양악 수술한거 맞냐, 지금 턱이 반쪽이 됐다. 그거 땜에 못 알아볼 뻔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옥순의 전 직장 동료들이 그가 금수저라고 인증한 가운데, 실제 옥순의 인스타그램에는 명품가방과 고급 스포츠카를 타는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는 솔로 왜 나온거지","유명해지고 싶어서 나왔나", "나는 솔로 안나와도 좋은 남자 많이 만날거같은데","나는솔로 나오긴 아까운 얼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