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그라비아 성폭행 사건 대표 누구? 신상·인스타·얼굴·이름·나이 총정리
성인용 화보 제작사로 알려진 ‘아트그라비아’의 소속 모델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해왔다고 폭로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대표의 신상과 얼굴, 이름, 나이, 인스타가 낱낱이 공개되며 화제입니다.
강인경, 아트그라비아 대표 '소속 모델' 성폭행 사실 폭로
2023년 7월 26일 성인용 화보 제작사 ‘아트그라비아’의 소속 모델인 강인경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트그라비아 대표의 성폭행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폭로 영상에는 아트그라비아 소속 모델 장주, 우요, 시라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아트그라비아 소속사 대표는 장경문 대표로 그가 소속 모델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강제추행, 유사 강간, 강간 등을 저질러 피해 모델들이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상 공개에 앞서 강인경은 대표와 직접 통화한 내용, 미성년자의 성추행 피해 폭로 등을 전해 대표의 만행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모델 장주는 2020년 2월경 경기도 부천시 한 호텔에서 일어난 성폭력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는 촬영 도중 제게 '다리가 침대에 내려오도록 누우라'고 했고 촬영 포즈 때문이라 생각해 그렇게 했다“며 ”제 니트를 올리더니 강제로 저의 중요 부위를 손으로 만지고 자신의 손가락과 혀로 저의 중요부위의 강제적인 추행이 시작됐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이어 당황한 나머지 상황에 대한 충격과 두려움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어붙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장 대표는 "네가 촬영을 잘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는 것이다. 눈을 감고 느껴라. 너 또한 다른 남자와 경험이 있으니 그냥 내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즐기면 되지 않냐"는 발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장주가 불쾌함을 드러내자 촬영을 위해 도움을 준 것이라며 발설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에도 2021년 8월 29일, 2022년 11월 8일 등 여러 차례 강제추행을 해왔으며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맺지 말라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요 충격 폭로 "성폭행 장면 불법촬영까지"
옆에 있던 우요 또한 오랜 기간 장 대표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2022년 1월 9일 부천의 모 호텔에서 촬영 중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등이나 다리, 팔 그리고 가슴 부위을 만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2022년 1월 29일에는 더욱 심각한 성추행에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차례의 성폭행을 당했으며 지난 2월에는 장 대표 개인 소유의 휴대폰으로 성폭력 상황을 촬영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해당 영상에 관해 묻자 “부담감 느끼는 니가 이상한 거다. 날 그냥 도구로 생각하고 그냥 느끼라'고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모델 시라, "성인용품으로 강간당해"
함께 있던 시라도 장기간 상습적으로 유사 강간, 강간 등을 당해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도 2020년 12월 31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장 대표로부터 성인용품을 활용한 강간을 당했으며 심각한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그녀도 성폭행당하며 동영상까지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장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며 법정에서의 싸움을 예고하였습니다.
이어 "저희 외에도 고소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피해자들이 더 존재한다. 그중에는 미성년자도 존재한다. 혹시 이외에 피해자분들이 더 계신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저희와 함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해당 폭로 방송 이후 현/전 아트그라비아 소속 모델인 손예은, 햄우리, 오덕화, 한예리, 징쥬, 가룸, 아해 등의 여성들이 피해를 폭로하여 사건이 점점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속사 대표는 성폭행 장소로 호텔 외에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자동차 안 등을 택하며 모델들에게 정신적 피해와 육체적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분노한 누리꾼들 대표 신상 공개해라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대표의 신상을 공개하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강인경이 직접 밝힌 대표의 이름은 장경문으로 이전에 아트그라비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다만, 대표의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해당 대표는 피해자에게 전화해 "'너희가 더 비싼 변호사 쓸 것 같냐, 내가 더 비싼 변호사 쓸 것 같냐?'"는 협박의 말을 한 사실도 있습니다. 이어 자신이 성폭행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오라는 주장도 내세우며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 장주는 "우리 외에도 피해자들이 더 존재한다. 방송 준비 과정에 추가 피해자가 있고, 그중에는 미성년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른 피해자들이 고소에 동참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우리와 함께 목소리를 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23년 8월 17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아트그라비아 대표와 소속 모델 사이에서 발생한 그루밍 성범죄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