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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둘째 임신" 딸 둘 아빠 '엑소 첸', 10월에 결혼식 올린다...팬들 분노

by 뉴스 매거진 2023. 8. 18.

"군대에서 둘째 임신" 딸 둘 아빠 '엑소 첸', 10월에 결혼식 올린다...팬들 분노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엑소 멤버 첸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두자녀를 둔 아빠이지만 미뤘던 결혼식을 올해 10월에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아직도 엑소 팬들에게 비난받는 이유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엑소 첸, 출산도 결혼식도 '팬들 눈치'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엑소 멤버 첸이 늦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미 두 자녀를 둔 아빠이자 법적으로 부부인 아내가 있지만, 사정상 미뤄졌던 정식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입니다.

그렇지만 팬들의 반응을 보면 마냥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을 상황입니다.

3년 만에 올리게 된 결혼식에 축하를 보내는 팬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팬들은 여전히 불편한 시선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첸은 오는 10월 아내와 정식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인스타그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16일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되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아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와 다시 한 번 평생을 약속했습니다.

첸은 앞서 지난 2020년 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엑소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터라 현역 아이돌의 결혼과 출산 소식은 다소 놀라운 뉴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첸의 결혼 소식은 일부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얻어 안타까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트위터 

현역 아이돌 그룹 소속이기에 사생활 이슈가 팀에 미칠 영향이 있었고, 일부 팬들은 소속사에 첸의 탈퇴를 요청하기까지 햇습니다.

 

SM 측은 “엑소 멤버 전원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라며 첸의 탈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결국 첸은 결혼 발표 약 한 달 만에 자필 편지를 통해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꼐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꼐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 너무 늦게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며 고개 숙였습니다.

 

 

군복무 하면서 '둘째?'...첸, 아이돌로써 최악 

SM 

이후 첸은 군 복무를 시작하며 잠시 군백기를 갖게 됐습니다. 군 복무 중 지난 해에는 둘째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16일 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첸은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2020년 4월 29일 첫째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첸은 결혼 발표 당시 자필편지로 예비신부와 2세에 관해 이야기했는데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어떤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다.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물론 첸은 전역 후 엑소 컴백과 일본에서의 솔로 앨범 발표 등 ‘열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팬들은 다 알고 있었다...여자친구 ’미희‘

트위터 

엑소 팬덤 사이에서 첸의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밝혀진 사실이었습니다.

 

’미희‘로 알려진 여자친구는 첸이 아이돌임에도 거리낌 없이 SNS 등에서 티를 내왔던 것입니다.

SNS 티내기는 결혼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출산 당시 첸의 와이프가 인스타그램에 ’산후조리원‘에 간다는 사실을 업로드했는데 해당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반감은 더더욱 거세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우리가 첸 부인 산후조리원 가는 것 까지 알아야 하냐”, “눈치껏 조용히 있으면 좋을텐데 일부러 그러는건가”, “팬들 조롱하고 기싸움 한다” 라며 비난했습니다.

첸 아내 인스타그램 

'미희'가 현재 결혼한 와이프인지는 공개된 바 없으나, 엑소 팬들은 두 사람을 동일인물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첸이 산후조리원 비용으로만 한달 4천만원을 지불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첸 아내 인스타그램에 비춰진 사진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사는 집은 서울 광진구 ’광진하우스스토리‘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해당 집은 엑소가 이전에 숙소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아파트는 뛰어난 한강뷰를 자랑하며 잠실대교가 바로 보이는 입지에 위치해있습니다.

펜트하우스 두 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가 53평형으로 매매가는 평균 20억대 초반대라고 합니다. 

첸 아내 인스타그램 

첸 와이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신혼집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모두 고가의 편집숍 가구들으로, 침대는 무려 5300만원에 달합니다.

첸은 1992년생으로 엑소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멤버들 사이에서 순한 성격으로 알려졌는데, 팬들에게도 엄청나게 다정해 별명도 ’김다정‘이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혼전임신 결혼 논란으로 많은 팬이 떠난 상황이며 일각에서는 멤버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멤버와 팬들 생각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 과정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압도적입니다.

 

첫 딸 돌잔치는 '신라호텔'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또 첸이 딸을 위한 초특급 돌잔치를 치렀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첸과 그의 아내는첫 딸의 돌을 기념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까운 가족, 지인들과 함께 돌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날 돌잔치에서 첸은 한복 차림으로 아내, 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가 하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습니다.

군 복무 중인 첸은 딸의 돌잔치를 위해 휴가를 내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곁에는 미모의 아내가 함께 있었습니다.

유튜브 

2021년 4월 25일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에는 첸의 딸 돌잔치 현장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기자 심플리는 "구독자분 제보를 통해 현장 사진을 입수했다. 단란한 가족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첸은 그레이 톤의 한복을 입고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낸 모습이었으며 군 복무 중 휴가를 내고 돌잔치에 참석한 만큼 짧은 머리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4월 태어난 첸의 딸은 부모를 빼닮은 귀여운 이목구비로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첸 부부는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부모로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팬들 기만하고 돌잔치까지?","그래도 결혼하고 애가 둘이나 있는데 잘 살면 좋겠다", "여자친구가 더 조심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엑소에 그만 피해입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