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막노동"...블핑 지수 '♥안보현' 현대판 남자 신데렐라? 충격 과거
배우 안보현과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연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배우 한소희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안보현의 과거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소희, 안보현♥블핑 지수 열애 이미 알고 있었나?
배우 안보현이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의 열애 중임을 인정하면서 과거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공개 후 채널 'Netflix K-Content'를 통해 공유된 콘텐츠가 새삼 화제를 모았습니다.
앞서 8월 3일 안보현, 블랙핑크 지수는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라고 밝혔습니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이 네임' 홍보를 위해 촬영한 영상에서 박희순은 '마이 네임'으로 사행시를 제안했고, 한소희는 뜬금없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불렀습니다.
그러면서 안보현에게 "이 노래 모른다고?"라고 물었고, 안보현은 "알죠, 알죠"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에 해외 팬들은 한소희가 그때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부른 건 안보현과 지수의 사이를 알고 놀린 거 아니겠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수♥' 안보현 "30대 되니...일 너무 바빠도 연애"
안보현은 지난 2021년 7월 엘르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애 상담사로 팬들의 고민에 답을 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이상형과 연애관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안보현은 '코로나 시국에 해외-한국 장거리 연애 가능할까요?'라는 물음에 "사랑하는 마음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사랑을 못하겠다. 어떻게 조율하시냐'라는 물음에 안보현은 "일이 너무 바빠서 사랑을 못한다? 일 너무 바빠도 사랑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군인도 틈틈이 휴가 나올 때 사랑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답한 바와 같이 안보현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와 '부산 촌놈 in 시드니'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수와의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현은 "저는 개인적으로 일을 사랑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좋은 분을 만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보현은 30대가 되면 연애 상대가 달라냐는 물음에 "어릴 때 '허준'을 보고 예진아씨가 이상형이었고 '네 멋대로 해라' 이나영이 이상형이었다"
"지금은 코드가 잘 맞는 사람, 자만추 뜻을 몰라도 웃어줄 수 있는 사람, 부끄러워하지 않고 카톡 보내줄 수 있는 사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라며 이상형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좋은 사람의 기준에 대해 "공감대 형성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뭘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저도 많이 바뀌려고 하는 부분인데 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고맙다', '수고했다'라는 말을 이성이든 동성이든 표현을 하다 보니까 다르게 느껴지더라. 긍정적인 게 생기더라. 그런 분들이 저한테 배려를 해줄 때 호감이었다"라고 밝혔다.
안보현은 2020년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은 "현재는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양 측은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안보현은 1988년생, 지수는 1995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입니다.
지수가 사랑한 남자 '안보현'...'일용직' 뛰던 과거
안보현은 어린 시절 복싱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복싱만 평생하고 살 자신이 없어 진로를 고민하던 와중, 영화 ‘주먹이 운다’를 보고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합니다.
안보현은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하기 전, 2007년 우선 모델로 먼저 데뷔했고 이는 이 시기 함께 모델로 활동하면서 배우를 꿈꾸던 김우빈과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보현은 스타를 꿈꾸며 야심 차게 상경까지 했지만 생활고 때문에 투잡, 쓰리잡을 뛰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내 2014년, 안보현은 드라마 ‘골든 크로스’의 단역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름 없는 배역에 불과했지만, 이듬해에는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이봉길’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16년에는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게 되었고 안보현은 유시진(송중기)의 동료 ‘임광남’ 역을 맡아 비중은 적었음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여 일약 인기 대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여전히 일용직 알바로 전전하던 신세였다고 합니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 이후 주로 단역과 조연 배우를 오가며 연기력을 점차 쌓았습니다.
안보현의 전성기는 '이태원 클라쓰'부터
2019년에는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주인공 ‘성덕미’의 소꿉친구이자 전 유도 국가대표 ‘남은기’로 분해 훤칠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동시에 연기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연기력의 정점을 찍으며 대중에게 안보현을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였는데요 안보현은 주인공 ‘박새로이’의 아버지 ‘박성열’을 죽인 장본인이자 박새로이의 천적 같은 ‘장근원’ 역을 맡아 완벽히 소화하며 극찬받았습니다.
그는 이 드라마로 대중성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이후 안보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구웅’으로 출연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이 네임’에서는 격렬한 액션을 펼치는 형사 ‘전필도’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6월 방영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남자 주인공 문서하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드라마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한편 안보현은 영화 차기작 ‘2시의 데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시의 데이트는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 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윤아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더불어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를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